오는 2월 2일, 어린이 병원비 만큼은 국가가 보장하자는 운동을 시작합니다.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보건의료단체연합,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 20개 보건, 복지 단체들이 모인 <어린이병원비국가보장추진연대>를 공식 출범합니다.  


이들은 지난 해 12월 한 차례 토론회를 갖고 그간 뜻을 같이 하는 단체들과 준비 모임을 가져왔습니다. 더이상 어린이 병원비를 모금이나 어린이 사보험에 의존하지 말고 우리 사회가 함께 책임지자는 것입니다. 이날 발족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온 국민적 운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건강보험 누적 흑자 17조원을 우선 어린이 병원비에 쓰도록 하는 방안과 함께 궁극적으로 국민건강보험으로 해결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보도자료

2016년 2월 1(월)

9매

제 목

기자회견 : 어린이병원비 국가보장 국민운동 출범

문 의

이 명 묵 집행위원장

박 진 제 간사

010-4311-0743.

010-5216-7365

어린이병원비국가보장추진연대

아동복지단체, 보건의료단체, 시민사회단체, 사회복지사협회 등 59개 단체

 

 

<안내: 2/2,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소아암(백혈병) · 심장병 어린이의 생명을 모금에 의존하지 말고

국가가 책임지자.

 

어린이병원비 불안으로 집집마다

민간어린이보험 4조 원 지출

 

어린이병원비 중 부모들이 가장 걱정하는 입원비를

국가에서 보장하는데 필요한 돈은 5152억 원.

 

저출산시대 아이 낳으라고 독려하지만

이미 태어난 아이의 생명도 지키지 않는 나라에서

출산장려가 왠 말이냐 ?

 

 

780만 어린이 부모들의 병원비 걱정을 해결하는

5152억 원

어린이병원비 국가보장 당장 실행하라 !

 

해마다 연말연시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행사가 불우이웃돕기캠페인이고, 그 중 하나가 중증질환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를 위한 모금운동입니다. (백혈병과 뇌종양 등을 포함한)소아암, 심장병과 희귀 난치성 환아를 위한 의료비 모금은 방송국과 사회단체 등 다양한 조직에서 실시되어 왔습니다.

 

중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를 돕자는 행사에 몇 가지 의문이 듭니다. 모금에 연결되는 사례는 실제 환아의 몇 %나 될까요? 또 연결되기까지 아이와 부모는 얼마나 오랜 시간 고통스러웠을까요? 그리고 ... 연결된 어린이 중 몇 %가 생명을 건졌을까요? 그리고 또 ... 연결되지 못한 아이들은 어떻게 하나요? 우리는 한 명, 두 명 ... 어린이의 생명이 모금에 의존하여 풍전등화와도 같은 현실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민간보험회사에 납입하는 어린이보험료는 연간 4~5조원이나 됩니다. 그 돈의 약 10%인 5152억 원만 국가에서 부담하면 780만 명 어린이의 입원비를 100% 보장할 수 있습니다. 5152억 원은 국민건강보험 누적 흑자 16조 6천억 원의 3.1%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0세에서 중학생 이하 어린이 780만 명에게 필요한 입원비보장 5152억 원은 우리사회가 부담할 만한 능력이 있다고 봅니다. 일반재정 능력도 그렇고, 국민건강보험 재정 누적 흑자 상황(2015년 16.6조원)도 그렇습니다. 병원비 공포로 재벌 보험회사에 볼모잡힌 부모들을 병원비 불안에서 해방시키고, 이 땅에 태어난 어린이의 생명을 국가에서 책임지는 어린비병원비국가보장 운동을 시작합니다.

 

1989년 유엔이 채택한 국제아동권리협약의 핵심 권리는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이며 그 중에서도 어린이의 건강과 생명을 보장하는 생존권이 첫째입니다. 우리 정부는 아동권리협약을 1991년에 비준하였습니다. 그로부터 25년이 되는 2016년을 맞아 우리 59개 연대단체는 어린이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보장하는 어린이병원비를 국가에서 책임질 것을 촉구합니다.

 

59개 복지 시민단체로 결성된 ‘어린이병원비국가보장추진연대’는 이러한 국민운동을 시작하면서 2월 2일 기자회견에서 국민과 정치권과 정부에 호소하고자 합니다.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어린이 병원비 걱정으로 보험회사에 볼모잡힌 모든 부모를 해방시키는 기자회견에 언론의 관심과 보도를 요청합니다.

 

O 어린이의 생명을 모금에 의존하는 나라에는 ‘나라’가 없는 것이다 !

O 보험회사에 볼모잡힌 어린이의 생명권을 우리 사회가 책임지자 !

O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이라면 중학생까지 780만 명 어린이의 건강권도 국가의 책임이다 !

 

 

<어린이병원비 국가보장추진 기자회견>

구 분

내 용

일 시

2016년 2월 2일(화) 오전 10시 30분

일 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사 회

오 건 호

어린이병원비연대 공동대표,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순 서

여는 말

이 명 묵

어린이병원비연대 집행위원장,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 대표

발언 1, 2

* * *

어린이병원비국가보장을 지지하는 시민과 정치인

재원 설명

김 종 명

어린이병원비연대 정책분과장

회견문 낭독

장 재 구

어린이병원비연대 공동대표,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최 성 숙

어린이병원비연대 공동대표,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회장

퍼포먼스

이 준 섭 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원

질의 응답

기자와 추진연대

각 언론사 방송국 취재 기자

 

 

 

<어린이 병원비 국가보장을 위한 재원마련 방안>

 

 

(1) 어린이 병원비 국가보장 대상자

○ 대상 연령

- 만 0 ~ 15세 (중학교 3학년)

○ 국가 보장 병원비 대상

- 병원비 부담이 큰 입원진료 100% 보장

- 총 5,152억원 (2014년)

 

 

(2) 어린이 병원비 국가 보장에 필요한 재원

 

① 0~15세 병원비 총 본인부담금 - 2조 5,114억 원

○ 0~15세 어린이의 병원비(입원진료비, 외래 진료비, 약값) 총액은 6조 3,937억 원이며, 그중 3조 8,823억원은 국민건강보험이 보장해주었으며, 그 나머지 2조 5,114억 원은 환자의 가족이 직접 부담하였음. 환자(혹은 가족)가 부담한 병원비는 법정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본인부담금으로 이루어져 있음.

• 0~15세 연령의 인구비중은 16%정도이나 병원비는 9.5%정도로 인구비중보다 더 적게 지출하는 특성이 있음.

 

○ 우리나라의 병원비부담이 큰 이유는 건강보험의 보장률이 매우 낮아 환자가 부담한 병원비 부담이 매우 큼. 국민건강보험의 보장률은 62%(2013년)에 불과한 실정이며, 특히 비급여 비중이 18%로 매우 높은 특징이 있음. 비급여는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하며, 연간 본인부담 상한제에도 적용되지 않아, 환자 부담이 매우 큼.

 

<표 1> 2014년 총 병원비 및 환자 본인부담금 현황

총 병원비

국민건강보험

급여비

환자 본인부담금

법정 본인부담

비급여 본인부담

전체 연령

66조 9,282억

41조 2,105억

13조 7,534억

11조 9,643억

25조 7,177억

0~15세

6조 3,937억

3조 8,823억

1조 1606억원

1조 3,508억

2조 5,114억

0세

7,748억

5,708억

399억

1,641억

2,040억

1~4세

2조 2,554억

1조 4,528억

3,850억

4,176억

8,026억

5~9세

1조 8,071억

1조 86억

3,812억

4,173억

7,985억

10~14세

1조 2,717억

6,931억

2,918억

2,868억

5,786억

15세

2,847억

1,570억

627억

650억

1,277억

- 주: 국민건강보험 급여비와 법정 본인부담은 통계청 자료로 실제 발생된 금액이며, 비급여 부담 현황은 2013년 건강보험 진료비 실태조사결과를 기초로 추정한 금액임(2013년 보장률 62%, 비급여 비율 18%). 이를 통해 통계청 자료에서 확인한 실제 건강보험 급여비와 보장률 지표로부터 추정된 비급여를 합하여 총 병원비를 산정하였음.

 

 

② 0~15세 입원 병원비 본인부담금 - 5,152억원

○ 0~15세 어린이에 대한 모든 병원비를 100% 국가가 보장하는데 필요한 총 재원은 2조 5,114억 원이며, 이는 크게 입원, 외래 그리고 약값의 본인부담을 합한 것임. 병원비 부담이 큰 이유는 외래 진료비나 약값 보다는 입원진료비일 것이므로 입원비를 중심으로 보장을 강화하는 것이 현실적일 것임.

○ 0~15세 어린이가 부담한 총 병원비 본인부담 2조 5,114억 원 중 5,152억 원이 입원진료에서 발생하는 본인부담으로 법정 본인부담은 1,306억 원, 비급여본인부담은 3,846억 원으로 본인부담금중 비급여 비중이 매우 큰 것을 알 수 있음.

 

 

<표 2> 2014년 입원 진료비 및 비급여 본인부담금 현황

 

총병원비

국민건강보험

급여비

환자 본인부담금

법정본인부담

비급여 본인부담

전체 연령

24조 4,804억원

15조 8,184억

3조 4,720억

5조 1,900억

8조 6,620억

0~15세

1조 7,053억

1조 1,901억

1,306억

3,846억

5,152억

0세

6,367억

4,870억

97억

1,400억

1,497억

1~4세

5,193억

3,663억

477억

1,053억

1,530억

5~9세

2,569억

1,596억

314억

660억

974억

10~14세

2,193억

1,332억

311억

551억

862억

15세

729억

440억

107억

182억

289억

 

 

(3) 어린이 병원비국가 보장 재원 마련방안

건강보험 누적 흑자분의 3.1%만으로도 어린이 병원비 보장 가능

 

○ 현재 건강보험의 재원은 2015.8월 16.6조 원이 누적 흑자상태로 역사상 유례없는 흑자를 보이고 있음에도 보장성 확대에 쓰이지 못하고 있음.

 

○ 어린이 병원비 국가보장확대에 필요한 재원은 5,152억 원으로 현재 흑자분 16.6조 원의 단지 3.1%만으로도 어린이 병원비 국가보장은 충분히 실현 가능함.

 

○ 또한, 현재의 흑자규모는 어린이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추가적인 재원부담 없이 대략 1년 반 동안 병원비 걱정 없이, 또한 실손의료보험과 같은 사보험에 의지할 필요 없이, 국민건강보험 만으로도 유럽 복지국가 수준의 보장성(보장률을 현행 62%에서 80%로 상향하고 연간 100만원 상한제)을 누릴 수 있는 재원임.

 

 

 

<기자회견문>

소아암(백혈병) · 심장병 어린이의 생명을 모금에 의존하지 말고

국가가 책임지자 !

저출산 사회적 위기 걱정만 하지 말고

어린이병원비 국가보장으로

어린이가 건강하고 부모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 !

 

 

해마다 연말연시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행사가 불우이웃돕기캠페인이고, 그 중 하나가 중증질환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를 위한 모금운동입니다.

 

(백혈병과 뇌종양 등을 포함한)소아암, 심장병과 희귀 난치성 환아를 위한 의료비 모금은 방송국과 사회단체 등 다양한 조직에서 실시되어 왔습니다.

 

중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를 돕자는 행사에 몇 가지 의문이 듭니다.

모금에 연결되는 사례는 실제 환아의 몇 %나 될까요?

또 연결되기까지 아이와 부모는 얼마나 오랜 시간 고통스러웠을까요?

그리고 ... 연결된 어린이 중 몇 %가 생명을 건졌을까요?

그리고 또 ... 연결되지 못한 아이들은 어떻게 하나요?

 

우리는 한 명, 두 명 ... 어린이의 생명이 모금에 의존하여 풍전등화와도 같은 안타까운 현실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민간보험회사에 납입하는 어린이보험료는 연간 4조 원이나 됩니다.

 

그 돈의 약 12.8%인 5152억 원만 국가에서 부담하면 780만 명 어린이의 입원비를 100% 보장할 수 있습니다.

 

5152억 원은 국민건강보험 누적 흑자 16조 6천억 원의 3.1%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0세에서 중학생 이하 어린이 780만 명에게 필요한 입원비보장 5152억 원은 우리사회가 부담할 만한 능력이 있다고 봅니다. 일반재정 능력도 그렇고, 국민건강보험 재정 흑자 상황(2015년 16.6조원)도 그렇습니다.

 

병원비 공포로 재벌 보험회사에 볼모잡힌 부모들을 병원비 불안에서 해방시키고, 이 땅에 태어난 어린이의 생명을 국가에서 책임지는 어린비병원비국가보장 운동을 시작합니다.

 

1989년 유엔이 채택한 국제아동권리협약의 핵심 권리는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이며 그 중에서도 어린이의 건강과 생명을 보장하는 생존권이 첫째입니다. 우리 정부는 아동권리협약을 1991년에 비준하였습니다. 그로부터 25년이 되는 2016년을 맞아 우리 59개 연대단체는 어린이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보장하는 어린이병원비를 국가에서 책임질 것을 촉구합니다.

 

그간의 어린이병원비 모금운동을 지켜보면서 ...

누구도 원망하지 않으면서 한 가닥 희망의 끈을 잡고 있던 어린 아이의 눈빛이 아른거립니다.

불행한 운명만을 원망하며 타들어가던 부모의 가슴을 보면서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저 ARS 전화만 하면서 수십 년 이런 세월을 지내다보니,

 

어린이의 생명을 모금에 맡겨둔 채 손 놓고 있는 나라는 나라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 조원의 무기 구입비는 있어도, 4대강을 죽이는데 수십조 원을 쓰면서도,

어린이의 생명을 살리는 5천억 원에는 인색한 나라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요?

 

그동안 우리 모두 각자도생으로 살아오면서 사회정의와 도덕에 간과해 왔음을 부끄러이 여기면서, 이제라도 질병으로 인한 어린이와 부모의 고통을 국민연대와 국가책임의 차원에서 정부가 입원비를 전액 지원할 것을 제안하고 촉구합니다.

 

이미 태어난 어린이의 생명을 지켜주지도 못하면서, 아이를 낳으라고 독촉하는 정부는 영혼이 없는 나라입니다.

 

자식 병원비 때문에 가난을 원망하고 자신을 책망하고 심지어 해서는 안 되는 일까지 생각하는 부모도 있습니다.

 

 

어린이의 투병일기가 방송이벤트가 되는 모금운동을 멈춥시다!

어린이병원비 국가보장으로 어린이 건강권과 생명권을 보호하자!

 

 

2016년 2월 2일

어린이병원비국가보장추진연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국아동단체협의회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한국복지교육원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광주사회복지사협회 경북사회복지사협회 대전사회복지사협회 부산사회복지사협회 세종사회복지사협회 울산사회복지사협회 전남사회복지사협회 전북사회복지사협회 충남사회복지사협회 충북사회복지사협회 경남아동위원협의회 국민독서문화진흥회 국제아동돕기연합 국제한국입양봉사회 굿네이버스 기아대책 대한민국약속재단 동방사회복지회 대한사회복지회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서울YMCA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세이프키즈코리아 아이들과미래 엔젤스헤이븐 월드비전 위스타트운동본부 육영재단 종이문화재단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프렌드아시아 탁틴내일 한국방정환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수양부모협회 한국스카우트연맹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한국장남감도서관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종이접기협회 한국청소년연맹 홀트아동복지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상 58개 단체)

 

* 보도자료 다운받기 --->

 

 

보도자료_어린이병원비 기자회견.16.2.2.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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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봉민생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