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만복이 새해를 맞아 모꼬지(M.T)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17일, 1박 2일로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YMCA 다락원 캠프에서 운영위원, '복지국가 연구모임' 회원 등 13명이 참여했습니다. 다락원 캠프로 가려면 어둡고 긴 골목을 헤집고 들어가야 했습니다. 도봉산 기슭에 자리한 숙소는 어둠 속에서 귀곡산장처럼 빛이 났습니다. 해가 질 무렵 내만복 자산 1호인 간이 바베큐 그릴에 목살과 삽겹살을 구워먹기 시작했습니다. 최창우, 오건호 공동운영위원장이 숯불에 불을 붙이느라 고생했습니다. 미리 장을 보고 김치찌개와 다음 날 조개라면까지 끌이느라 윤영주 회원 등 연구모임 젊은 피들의 수고가 많았습니다.

 

밤 11시를 넘겨 시작한 회의는 새벽 3시를 넘겨서야 끝이 보였습니다. 지난 해 활동을 평가하고 올해 복지국가를 둘러 싼 전망이 오갔습니다. 오건호 위원장의 사회복지세 활동 계획에 이어 김종명 건강보험하나로 팀장이 의료민영화와 건강보험하나로 운동에 관해 이야기 했습니다. 오는 2월 27일, 가톨릭 청년회관에서 열릴 내만복 2주년 기념 연극잔치를 위해 모둠별 연극 기획회의까지 마치고 나서야 잠자리에 들 수 있었습니다.

 

다음 날 만복라디오 팀은 인근 스튜디오로 녹음을 하러 가고, 다른 참여자들은 전날 밤의 귀곡산장을 뒤로하고 오손 도손 오솔길을 걸으며 집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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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내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