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지난 10일 저녁, 내만복 사무실에서 이달 독서모임을 가졌습니다. 함께 읽은 책은 '팩트풀니스' (한스 로슬링 저)입니다. 아래 후기는 박미영 회원이 썼습니다.

 

전 세계 100만부 판매를 돌파했고, 40여 개국에서 발행된 화제작이니,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서 서평으로 회자되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통계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의사인 저자는 보건학자답게 객관적이고 풍부한 데이터를 통해 우리의 인지과정이 어떻게 오류를 일으키는지 결과적으로 보여준다.

 

우리들이 경계해야할 10가지 본능과 그로 인해 오해하고 있는 사실들을 설명하며, 사실충실성(factfulness)에 의해 이러한 본능을 극복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팩트인 듯 팩트 아닌 팩트 같은 사실이 넘쳐나는 이때에 참으로 시의적절한 선택이었다. 차례로 각자의 감상과 경험에 빚댄 사례들을 나누었는데, 독서모임을 이끌고 있는 김대희 운영위원(응급의학과 교수)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활동가 시절, 현저히 떨어진 노인자살률의 통계에 복지학계와 여러 활동가들은 복지혜택의 확대를 감소 요인으로 분석했으나, 사실은 2012년도에 맹독성 제초제가 판매 금지된 것을 주요 요인으로 분석하는것이 팩트에 가깝다. ”

 

특히 요즘같은 때에 많은 현상과 사건들 가운데, 사실적 데이터에 기반한 사고로 늘 왜? 라는 비판적 시선으로 판단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다음 독서모임 (12월 12일) 에는 '선량한 차별주의자'를 읽고 나눕니다.

 

 

Posted by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내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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